'침입자' 측 "코로나19 여파, 개봉일·언론배급시사 연기"
입력: 2020.02.28 13:27 / 수정: 2020.02.28 13:27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침입자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영화 '침입자'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배급사 "코로나19 사태 호전되길 바라"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영화 '침입자'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28일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오는 12일 예정돼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월 4일 진행 예정이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도 취소했다"며 "새로운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침입자'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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