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X육성재 '쌍갑포차', 28일 촬영 종료…후반 작업 돌입
입력: 2020.02.28 11:01 / 수정: 2020.02.28 11:01
JTBC 쌍갑포차 제작진은 촬영 종료 후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제공
JTBC '쌍갑포차' 제작진은 촬영 종료 후 후반 작업에 돌입한다.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제공

2020녀 JTBC 첫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상반기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쌍갑포차'가 지난 5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 짓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 팀은 지난해 9월 말부터 진행한 촬영 일정을 28일 모두 종료한다. 이후 전회 사전 제작을 목표로 후반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JTBC의 2020년 첫 수목드라마로 편성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원작인 배혜수 작가의 웹툰은 연재 중 10점 만점의 평점을 얻었으며, 지난 201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기에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 이준혁, 정다은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되며 웹툰 속 주인공들의 실사화에 기대감이 높아졌다.

'쌍갑포차' 이모님 월주 역은 황정음이 맡았다.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으로 들어가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는 카운슬러다. 전생의 죗값을 치르기 위해 10만 명의 한을 풀어줘야 하지만 10명만 남겨두고 실적이 뚝 끊긴 상태다.

육성재는 갑을마트 고객상담실 직원이자 쌍갑포차 알바생 한강배 역을 연기한다. 몸이 닿은 사람들이 비밀을 고백하는 특이체질 때문에 괴로워하던 중, 이를 고쳐주겠다는 월주를 따라 쌍갑포차 알바생이 된다.

최원영은 쌍갑포차 관리자 귀반장 역으로 분한다. 전 저승경찰청 형사 반장으로 월주의 실적 관리를 위해 부임했지만 현실은 포차의 잡일 담당이다.

제작진은 "28일 '쌍갑포차'의 모든 촬영이 끝을 맺는다. 작년 9월부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동고동락하며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드라마 제작이 결정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쌍갑포차'는 높은 퀄리티를 위해 전회 사전 제작된다. 촬영 종료 후 첫 방송까지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쌍갑포차'는 상반기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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