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유재석→조세호, 한 달 동안 토익 공부
입력: 2020.02.28 10:36 / 수정: 2020.02.28 10:36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유재석, 허정민, 홍진경, 조세호는 팀을 나눠 다른 방법으로 한 달 동안 공부한다. /KBS2 해피투게더4 캡처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유재석, 허정민, 홍진경, 조세호는 팀을 나눠 다른 방법으로 한 달 동안 공부한다. /KBS2 '해피투게더4' 캡처

꾸준히 거북이 팀 vs 벼락치기 토끼 팀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 개그우먼 홍진경, 배우 허정민이 토익 점수를 두고 공부 대결을 펼친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는 '아무튼, 한 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실험인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편으로 꾸며졌다. 유재석, 허정민, 홍진경, 조세호는 팀을 나눠 각각 다른 방법으로 한 달 동안 토익을 공부한다.

앞서 진행자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 외에 게스트 안젤리나 다닐로바, 이현이, 허정민, 조항리, 홍진경 등은 토익 시험을 봤다. 이 중 하위권 4명은 공부 실험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990점 만점 중 325점을 기록한 조세호, 315점의 홍진경, 255점의 유재석, 250점의 허정민이 하위권 4인으로 결정됐다.

이에 제작진은 유재석과 허정민을 한 달 동안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거북이 팀으로, 조세호와 홍진경을 3일 동안 10시간씩 공부하는 토끼 팀으로 나누고 본격적인 공부 실험을 시작했다.

거북이 팀은 온라인 영어 강의를 통해 매일 조금씩 공부했다. 유재석은 일과 육아로 바쁜 일상을 쪼개가며 공부했다. 허정민은 자발적으로 보충수업까지 요청하며 의욕을 보였다. 유재석은 "학창 시절 이렇게 열심히 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고, 허정민은 "풀리지 않던 문제들이 풀리기 시작하니까 재밌다"고 흥미를 보였다.

벼락치기 공부법에 도전한 토끼 팀의 홍진경과 조세호는 영어 공부에 앞서 집중력을 체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4단계에 걸친 테스트 끝에 조세호는 비교적 양호한 집중력을 가졌다는 결과를 받았고, 홍진경은 기억 저장 능력에 저하가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해피투게더4'는 최근 스튜디오 토크쇼 형식을 잠시 내려놓고 실험 관찰 포맷인 '아무튼, 한 달'을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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