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천희 "가구 회사, 이효리 이상순 덕분에 PPL 효과"
입력: 2020.02.27 07:33 / 수정: 2020.02.27 07:33
이천희는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연극 아트로 뭉친 김수로, 박건형, 조재윤과 함께 출연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천희는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연극 '아트'로 뭉친 김수로, 박건형, 조재윤과 함께 출연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천희 "'효리네 민박'에 등장한 가구로 주문 폭주"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이천희가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천희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효리 이상순 부부 덕분에 자신이 운영 중인 가구 회사가 큰 홍보 효과를 누렸다고 밝혔다.

배우와 함께 목수로도 활동 중인 그는 "처음에는 무대를 만들다가 가구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다"며 "집에 가구를 전부 버리고 내가 만들었다. 재밌어서 촬영이 없을 때는 계속 만들었다"고 가구 제작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천희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 덕분의 뜻밖의 홍보 효과를 누린 일화도 공개했다. 앞서 이들 부부가 출연한 JTBC '효리네 민박'에 이천희가 제작한 가구가 등장한 것이다.

이천희는 내가 만든 가구가 효리네 민박에 등장하면서 큰 홍보 효과를 누렸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천희는 "내가 만든 가구가 '효리네 민박'에 등장하면서 큰 홍보 효과를 누렸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그는 "(이)상순이 형이 저희 가구를 좋아한다"며 "형이 사람들이 많이 올 텐데 의자가 없다고 보내달라고 해서 급하게 보냈다"며 "마침 의자가 배달되는 모습부터 '효리네 민박'에 나와 의도치 않게 PPL이 됐다. 방송 후 주문이 폭주했고, 의자가 품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천희는 "저는 매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가구를 만든다. 그러다 보니 힘든 일도 있다"며 "작년에는 보라색을 만들고, 올해는 노란색을 만드는데 '왜 보라색을 안 주냐'며 항의하는 사람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천희는 친동생과 함께 가구 브랜드 '하이브로우'를 운영 중이다. 그는 2013년부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가구점을 내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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