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강일홍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故 이화자의 '화류춘몽' 리메이크 버전 발매음원 수익 전액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기부했다.
송가인은 26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1940년도 발표된 故이화자의 '화류춘몽'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했다.
앞서 송가인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청춘'을 통해 애절한 감정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달초부터 4월말까지 '미스트롯' 청춘 콘서트 일정이 잇달아 연기되자 송가인은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화류춘몽'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기부릴레이는 갈수록 늘고 있다. 유재석 김우빈 정우성 등이 이미 코로나 방지를 위한 후원금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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