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X-MAS 프로젝트 신곡 '아프고 아파도' 공개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0.02.25 10:06 / 수정: 2020.02.25 10:06
루나가 25일 오후 6시 X-MAS 프로젝트 신곡 아프고 아파도를 발표한다. /더팩트 DB
루나가 25일 오후 6시 X-MAS 프로젝트 신곡 '아프고 아파도'를 발표한다. /더팩트 DB

솔플라워의 '아프고 아파도'를 루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더팩트 | 정병근 기자] 루나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아프고 아파도'는 어떤 느낌일까.

루나가 25일 오후 6시 X-MAS 프로젝트 신곡 '아프고 아파도'를 발표한다. X-MAS는 프로듀서 레이블 플렉스엠의 기획 앨범으로 'Xinger' 'My' 'Auditon' 'Song'의 앞 글자를 따 유명 아티스트들이 데뷔 전 부른 오디션 곡을 오늘날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12월 소유, 적재가 함께 한 '길에서'로 시작을 알린 X-MAS의 두 번째 주인공은 f(x)의 메인보컬 루나다. 그는 2006년 발매된 솔플라워의 히트곡 '아프고 아파도'를 원곡이 갖고 있던 애절함과는 달리 담담한 감성과 폭발적인 보컬로 재해석했다.

루나는 2006년 발매된 솔플라워의 히트곡 아프고 아파도를 원곡이 갖고 있던 애절함과는 달리 담담한 감성과 폭발적인 보컬로 재해석했다. /플렉스엠 제공
루나는 2006년 발매된 솔플라워의 히트곡 '아프고 아파도'를 원곡이 갖고 있던 애절함과는 달리 담담한 감성과 폭발적인 보컬로 재해석했다. /플렉스엠 제공

'아프고 아파도'는 2006년에 발매된 솔플라워의 앨범 'Fantastic Story(판타스틱 스토리)' 타이틀곡으로 최고의 히트메이커 조영수와 안영민이 함께 작업한 노래다. 당시 이 곡은 친숙한 멜로디와 감성적인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았다.

관계자는 "'아프고 아파도'는 루나가 연습생 시절 평가 때 부르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으나 당시에는 너무 어린 나이 때문인지 알기 힘든 감정 표현이 많아 소화하기 힘든 곡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받고 가장 먼저 생각난 곡이 바로 이 곡이었다더라"고 전했다.

루나만의 새로운 감성으로 새롭게 태어난 '아프고 아파도'는 25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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