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亞 넘어 세계로..美 유명 레이블 협업
입력: 2020.02.25 09:44 / 수정: 2020.02.25 09:44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음악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JYP엔터 제공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음악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JYP엔터 제공

리퍼블릭 레코드 "트와이스의 새로운 음악을 전 세계에 선보일 것"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와이스가 미국의 유명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영역을 확장한다.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의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는 미국 뉴욕 시간 기준 24일 현지 언론에 "트와이스의 전 세계적 활약을 위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트와이스를 "메가 히트 송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는 그룹"이라 소개하고, 한국과 일본에서의 음반 판매량 합산 800만 장 돌파 등의 성과를 조명했다. 그러면서 "K팝 최강 걸그룹 트와이스의 음악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JYP엔터테인먼트를 'K팝 최고의 레이블'로 칭하며 "대한민국에서 우수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원더걸스, 2PM, 갓세븐, 데이식스, 스트레이 키즈, ITZY 등 수많은 슈퍼스타들을 배출한 곳"이라 설명했다.

리퍼블릭 레코드의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인 몬테 립먼은 20년 동안 박진영 프로듀서를 지켜보며 늘 그의 회사가 거둔 성공에 감탄했다. 멋진 회사와 트와이스가 파트너가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JYP엔터 리퍼블릭레코드 제공
리퍼블릭 레코드의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인 몬테 립먼은 "20년 동안 박진영 프로듀서를 지켜보며 늘 그의 회사가 거둔 성공에 감탄했다. 멋진 회사와 트와이스가 파트너가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JYP엔터 리퍼블릭레코드 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정욱 대표이사는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양사가 트와이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협업의 의미를 전했다.

리퍼블릭 레코드는 몬테 립먼과 에이버리 립먼 형제가 설립한 음반사로, 지난 수년간 빌보드가 선정한 레이블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포스트 말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리퍼블릭 레코드의 최고 경영자이자 회장인 몬테 립먼은 "20년 동안 박진영 프로듀서를 지켜보며 늘 그의 회사가 거둔 성공에 감탄했다. 조직의 비전과 획기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대중문화의 선봉에 섰다고 생각한다. 이런 멋진 회사와 트와이스가 파트너가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현재 전 세계 17개 지역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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