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이 "최근 대구에 방문한 바 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휴방한다"고 밝혔다. /이말년 유튜브 게시판 캡처

"방송 재개 일정, 추후 공지할 예정"

[더팩트｜박슬기 기자]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37·이병건)이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24일 개인 방송을 쉰다.

이말년은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공식 카페에 "코로나19 진단을 해보려 한다"며 24일 휴방 소식을 전했다. 앞서 그는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대구에 방문한 바 있다.

이말년은 "25일, 26일 개인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27일, 28일 방송은 코로나19 진단 결과를 보고 진행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휴방 소식을 전한 그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불안한 요즘, 저 침착맨과 TRPG '호미니아 탐험대' 관계자 두 명이 대구에 방문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함께 진행 중이던 '호미니아 탐험대'는 안전을 위해 연기하려고 한다"라며 "제가 봤을 때는 2주 정도 미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보는데 정확한 재개 일정이 나오게 되면 공지해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말년은 앞서 웹툰 '이말년 씨리즈' '맨 vs 던전' '2016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본격 말년런 만화' '이말년씨리즈2018' '이말년 서유기' 등의 작품을 그렸다. 현재 그는 '침착맨'이라는 닉네임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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