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김태균, 취약 계층에 마스크 기부..."도움 되기를"
입력: 2020.02.22 00:00 / 수정: 2020.02.22 00:00
김태균은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마스크 1만 장을 지원했다. /더팩트 DB
김태균은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마스크 1만 장을 지원했다. /더팩트 DB

김태균 "기부 성사돼 정말 기쁘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마스크 기부로 힘을 보태고 있다.

컬투 김태균은 지난 21일 마스크업체 크레타와 함께 방역마스크 약 10000장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했다. 김태균 외에도 홍진영, 함소원, 청하 등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태균의 이번 기부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김태균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태균은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제안했고 크레타 측은 흔쾌히 수락했다. 기부가 성사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돼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가수 홍진영(왼쪽)과 청하는 취약 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더팩트 DB
가수 홍진영(왼쪽)과 청하는 취약 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더팩트 DB

가수 홍진영은 지난 달 3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천여 개를 기부했다. 또 5일에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천 개를 추가로 기부했다.

청하는 9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마스크 구매비용으로 쓰인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청하의 후원금이 전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마스크로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마스크를 기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경기도 의왕 시청에 마스크 1만 개를 기부했다. 기부한 마스크는 면역력이 취약한 독서노인 및 어린이, 저소득층 가정 등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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