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오른쪽)과 박기웅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이어 MBC '꼰대인턴'에서 다시 만난다. /마운틴무브먼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
'꼰대인턴', 5월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박해진과 박기웅이 다시 한번 브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에 박기웅이 합류하면서, 영화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과 백인호 캐릭터로 만났던 박해진과 박기웅이 다시 만나게 됐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박해진은 극악한 꼰대 상사를 만나 인턴시절을 험하게 보낸 후 이직해 라면계에 핵폭풍을 일으키는 히트 상품을 개발하며 단숨에 부장으로 승진한 가열찬 역을 맡았다. 가열찬은 외모부터 품성, 실력까지 완벽한 라면회사 최고 스타 부장으로 승승장구하다 시니어 인턴으로 전 직장 상사이자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이만식(김응수 분)을 만나며 복수를 펼치게 된다.
박기웅은 극 중 가열찬이 다니는 라면 회사의 대표이사인 남궁준수 역할을 맡았다. 그는 회장인 아버지가 자신보다 가열찬을 더 인정하는 데 격분해 음모를 꾸미는 인물이다. 남궁준수와 가열찬이 티격태격하며 보여줄 브로맨스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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