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임순례 감독의 신작 '교섭'에 출연한다. 이 작품에서 그는 황정민과 호흡을 맞춘다. /임세준 기자 |
임순례 감독과 대본 회의...이후 해외 로케이션 촬영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현빈이 올 상반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21일 "현빈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곧바로 영화 '교섭'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빈은 지난 16일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역을 맡아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런 그가 곧바로 차기작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섭'은 중동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사건을 소재로, 납치된 이들을 구조하는 내용을 담았다. '리틀 포레스트'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은 현빈과 황정민의 조합, 중동이라는 이색적인 배경이 더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빈은 드라마 종영 직후 특별한 휴식 기간 없이 임순례 감독과 대본 회의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교섭'은 현재 해외 로케이션을 앞두고 있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