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 딸 윤서진은 SNS 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
이상아 "윤서진 대학 갔으면"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상아가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딸 윤서진을 걱정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이상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딸 윤서진과 진로, 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아는 "딸과 동네를 돌아다니는데 애들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라"라며 "나를 알아보는 건가 했더니 딸 보고 사진을 찍자고 했던 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은 SNS에서 유명하다"고 밝혔다. 윤서진은 약 6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기 스타로 의류 피팅 모델,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아는 "딸이 대학을 가지 않았다"면서 "'대학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대학에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윤서진은 "공부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 "내가 보기에는 대학교 간 친구들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윤서진은 이상아와 연애 이야기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그는 엄마의 결혼은 반대라며 "연애는 찬성한다. 충분히 놀고 즐기고 행복하되 결혼은 안 했으면 좋겠다. 결혼과 연애의 차이가 결혼식 하고 같이 사는 것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도 나이 먹을 만큼 먹었고 알아서 잘 사귀시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