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상헌 '생생정보' 하차 사실무근, 정정보도 요청 예정"
입력: 2020.02.19 22:33 / 수정: 2020.02.19 22:34
한상헌 아나운서가 갑작스럽게 프로그램 하차설에 휘말렸다. KBS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KBS 제공
한상헌 아나운서가 갑작스럽게 프로그램 하차설에 휘말렸다. KBS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KBS 제공

KBS "한상헌 아나운서 하차설은 오보"

[더팩트|박슬기 기자] KBS가 한상헌 아나운서의 프로그램 하차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KBS는 19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한상헌 아나운서는 오는 20일에도 '생생정보'에 출연할 예정이다"라며 "무슨 근거로 자진하차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상헌 아나운서 자진하차 보도와 관련해 정정보도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자진하차 한다'는 내용은 오보다"라고 밝혔다.

앞서 스포TV뉴스는 이날 오후 "한상헌 아나운서가 개인적인 이유로 '생생정보'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상헌 아나운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생생정보'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도경완 아나운서 후임으로 '생생정보' 진행을 맡은지 약 7개월 만이다. 이후 한경닷컴은 "한상헌 아나운서가 KBS1 '더 라이브'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KBS는 "한상헌 아나운서의 하차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당시 유부남 신입사원인 사실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후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에서 메인 MC를 맡은 바 있으며, '누가 누가 잘하나' '2TV 아침' '생방송 아침이 좋다' '추적 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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