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은 영화 '시호'(감독 홍수동)에서 고등학생 범식 역을 맡아 시아 역의 배우 표예진과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성현 인스타그램 |
배우 신은경이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 주목
[더팩트|강일홍 기자]성현은 단편영화 '슬프지 않아서 슬픈'(2017년, 박성광감독)으로 제1회 미추홀 필름 페스티벌 남자 연기상을 수상한 신예 배우다.
성현이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와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성현은 영화 '시호'(감독 홍수동)에서 고등학생 범식 역을 맡아 시아 역의 배우 표예진과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시호'는 촬영 등 일찌감치 사전 제작이 완성된 상태에서 뒤늦게 개봉 일정이 조율됐다. 배우 신은경이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개봉을 앞둔 '시호'는 죽은 아버지의 간병인 수정과 그녀를 지키고 싶어하는 우민, 사랑에 있어선 미성숙한 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범식 역을 연기한다. /영화 '시호' 스틸 |
'시호'는 죽은 아버지의 간병인 수정과 그녀를 지키고 싶어하는 우민, 사랑에 있어선 미성숙한 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신은경은 극 중 아픈 사연을 지닌 여인 수정 역을 맡았다.
범식 역을 연기한 성현은 KBS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로 데뷔한 뒤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 MBC '옥중화', MBC drama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등에 출연하며 바닥연기를 탄탄히 다졌다.
영화계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18년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MC로 활약하고, 제12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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