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양세종이 돌아왔다 "여전하네"

시즌1에 출연한 양세종이 '낭만닥터 김사부2'에 깜짝 등장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양세종, 위기의 돌담병원 살릴 수 있을까

[더팩트｜박슬기 기자] 양세종이 돌담병원으로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길복)에는 양세종이 특별출연했다. 앞서 그는 시즌1에서 도인범 역으로 출연해 김사부(한석규 분)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원장(김홍파 분)이 폐암말기 환자로 실려 왔다. 김사부는 심폐소생술로 여원장을 겨우 살려냈지만, 앞서 그와 약속을 어긴 것을 자책하며 힘들어했다.

이때 윤아름(소주연 분)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 내가 문자한 것 봤어요? 여원장님이 그렇게 되셨다"며 "사부님 많이 힘들어하고 계신다. 돌담 식구들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도인범(양세종 분)을 돌담병원으로 부른 윤아름(소주연 분).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이어 누군가 돌담병원을 찾아왔고, 이를 본 차은재(이성경 분)는 "저 사람 설마?"라고 혼잣말을 했다. 바로 그가 도인범(양세종 분)이었던 것이다. 도인범은 "여전하네 여기는"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도인범은 "그들 목적은 어떻게든 돌담병원 문을 닫을 구실을 찾는 거다"라며 돌담병원을 살리러 왔음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도인점을 "오빠"라고 부르는 윤아름과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