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열애설 재점화..."오해이며 해프닝"
입력: 2020.02.18 16:38 / 수정: 2020.02.18 16:38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현빈 측은 이를 부인했다. 사진은 16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에 참석한 현빈과 손예진./ 배정한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현빈 측은 이를 부인했다. 사진은 16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방연에 참석한 현빈과 손예진./ 배정한 기자

현빈 측 "손예진, 자기 손을 맞잡고 있었을 뿐"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빈 측은 이를 부인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을 제기한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 게시자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영상 캡처본을 첨부하며 "두 사람이 테이블 아래에서 손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카메라에 나오지 않는 부분인데 손을 잡는다는 것이 이상하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재점화했다.

이에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18일 <더팩트>에 "단순한 오해고 해프닝"이라며 "현빈과 손예진이 손을 잡았다는 것은 오해이며 메이킹 필름 영상을 보면 손예진 씨가 자신의 손을 맞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초 두 사람이 동반 미국 여행을 했고 골프장 등에서 목격됐다는 소문이 확산됐다. 당시 양측은 "배우가 미국에 간 것은 맞지만 혼자 여행을 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어 두 사람이 미국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고 두 사람은 또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당시 현빈 소속사는 "지인들과 함께 마트에서 장을 본 것인데 두 사람이 유명하다 보니 두 사람만 사진이 찍혔다"고 다시 부인했다. 손예진 소속사도 "손예진의 지인이 미국에 살고 있어 방문했고 현빈이 미국에 있다는 것을 알고 만났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사랑의 불시착' 출연을 강행해 화제를 모았다.

현빈과 손예진은 극 중 리정혁과 윤세리를 연기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사랑의 불시착'은 지난 16일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21.6%, 닐슨 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라는 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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