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22.7%로 자체 최고 시청률...동시간대 1위
입력: 2020.02.18 09:32 / 수정: 2020.02.18 09:32
낭만닥터 김사부2가 22.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2'가 22.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세웠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일주일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더팩트|박슬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는 1부 18%, 2부 22.7%를 기록했다. 지난주 21.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낭만닥터 김사부2'는 일주일 만에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인기를 증명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5.6%, '개는 훌륭하다'는 2.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MBC '배철수잼' 1부는 2.3%를, 2부는 2%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재(이성경 분)과 서우진(안효섭 분)이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서우진은 차가웠던 이전의 모습과 다르게 돌담병원 곳곳에서 환한 미소를 지었고, 차은재는 수술 울렁증에서 벗어났다.

서우진은 차은재 오빠의 의료과실을 덮어주지 않은 탓에 수술방 출입금지를 받았다. 하지만 굴하지 않았다. 서우진은 VIP수술 때문에 예민해진 박민국(김주헌 분)을 일부러 자극해 수술방 출입금지를 푸는 재간을 발휘했다.

낭만닥터 김사부2에는 배우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등이 출연한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2'에는 배우 한석규, 이성경, 안효섭 등이 출연한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

한편 수술 울렁증에 시달리던 차은재는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처방 받은 약이 다 떨어지자 처방전을 요청했다. 그러자 김사부는 "처방할 필요 없다. 그건 소화제다"라고 밝혀 차은재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차은재는 신경전신과 의사에게 자문했고, "수술 울렁증이 아니라 압박 울렁증"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그러자 김사부는 "더 이상 압박감 같은 거 느낄 필요 없잖아? 넌 잘 해냈고 앞으로도 계속 잘 해낼 거니까"라고 독려했다. 서우진 역시 "하던 대로 하면 된다"며 그를 응원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방송 말미 서우진은 김사부를 찾아가 "아무래도 저 다른 병원으로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사는 게 진짜 너무 힘들어서 몇 번이나 그만두고 싶었었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길 잘했다. 포기하지 않아서 김사부님을 만날 수 있었다"며 눈물을 흘려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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