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X전종서 '콜', 강렬 캐릭터 예고...新 미스터리 스릴러
입력: 2020.02.17 09:52 / 수정: 2020.02.17 09:52
영화 콜에는 배우 박신혜, 전종서 등이 출연한다. /NEW 제공
영화 '콜'에는 배우 박신혜, 전종서 등이 출연한다. /NEW 제공

'콜' 3월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콜'의 강렬한 스틸이 공개됐다.

배급사 NEW는 17일 '콜'(감독 이충현)의 스틸을 공개하고,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스틸에는 서연(박신혜 분)과 영숙(전종서 분)이 영화 속 중요한 매개체인 전화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황폐한 집안에서 전화기를 앞에 둔 채 긴장하고 있는 서연의 모습에서 공포감이 느껴진다.

또 영숙이 20년 후의 서연과 통화를 하고 있는 스틸은 자신의 미래를 알게 된 그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폭주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골똘히 생각에 잠겨 있는 서연 엄마(김성령 분)와 서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신엄마(이엘 분)의 모습은 이들의 강렬한 존재감을 잘 보여준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NEW 제공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NEW 제공

또 서연 아빠(박호산 분)의 친구이자 딸기 농장을 가꾸는 성호(오정세 분)와 미스터리한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순경 백민현(이동휘 분)의 모습은 영화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손등에 핏자국을 묻힌 채 전화기를 들고 있는 영숙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처한 상황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긴박하게 전화를 움켜쥐고 있는 서연의 모습은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벌어질 듯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콜'은 '아가씨' '독전' 등을 통해 강렬한 장르를 선보인 제작사 용필름의 신작으로, 2015년 단편 영화 '몸값'으로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은 신예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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