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X세대 정체 김희철…예능인 이전에 가수였다
입력: 2020.02.16 20:06 / 수정: 2020.02.16 20:06
복면가왕 가왕결정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X세대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었다. 그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방송캡처
'복면가왕' 가왕결정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X세대의 정체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이었다. 그의 정체가 공개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방송캡처

"노래 부르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 소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예능에서 워낙 발군의 활약을 펼쳐서 그렇지 김희철의 본업은 역시 가수였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을 향한 2, 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그 중 X세대는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브라키오사우루스에게 55대 44로 아쉽게 패해 복면을 벗었다. 복면을 벗은 X세대의 정체는 김희철이었다.

김희철의 얼굴이 공개되자 모두가 놀랐다. 그도 그럴 것이 김희철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16년차 가수지만 사실 가수보다는 예능에서의 활약이 더 부각됐고, '복면가왕'에서 발군의 가창력을 뽐낸 X세대가 김희철일 거라고는 그 누구도 쉽게 생각하지 못했다.

김희철은 2라운드에서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불러 원곡자인 부활 김태원에게 "저 노래를 해서 본전을 찾는 것이 어렵다. 저 노래와 비슷한 사연이 있지 않고는 저렇게 잘 소화할 수 없다"는 극찬을 들었다.

이어진 가왕 결정전에서도 김희철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를 불러 유영석으로부터 "묘한 여유로움과 개성이 느껴진다. 또 묘하게 원곡을 해치지 않는 센스가 있다. 뛰어난 음악성을 가진 분 같다"는 호평을 들었다.

가왕결정전에서 패해 복면을 벗은 김희철은 "규현이 추천했다. 노래 잘 한다고 자신감을 많이 줬다"며 "사고 이후로 무대에 잘 서지 못했었다. 복면을 벗으면서 내가 노래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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