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끝까지 눈 뗄 수 없는 엇갈린 사랑
입력: 2020.02.16 15:12 / 수정: 2020.02.16 15:12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주인공 4인방 손예진, 현빈, 서지혜, 김정현이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어 운명적인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tvN 제공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주인공 4인방 손예진, 현빈, 서지혜, 김정현이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어 운명적인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tvN 제공

오늘(16일) 마지막회, 엇갈린 주인공들 운명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최종회만을 남겨뒀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이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죽음의 문턱에 놓인 윤세리(손예진 분)과 구승준(김정현 분)의 운명, 현실에 가로막힌 주인공들의 엇갈린 사랑의 결말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수술 후 패혈증으로 쓰러진 윤세리와, 서단(서지혜 분)을 지키려다 총상을 입고 쓰러진 구승준의 위태로운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엔딩에서는 의식을 잃은 두 사람의 모습 위로 '삐-'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며 위기감을 극대화시킨 상황.

생사의 기로에 선 윤세리와 구승준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둘리 커플'과 '구단 커플'이 모두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임무를 완수하고 북한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리정혁(현빈 분)과, 그런 그를 떠나보내야만 하는 윤세리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든다. 불안정한 신분으로 북한에 은신 중이던 구승준 역시 유럽으로 떠나기 앞서 서단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 상태다.

네 남녀 모두 안타까운 이별을 앞두고 있다. 과연 이들이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어 운명적인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도 주목할 포인트다.

리정혁과 함께 대한민국으로 와서 즐겁고 짠한 에피소드를 빚어냈던 정만복(김영민 분)과 5중대 대원들, 북한 장교 사택 단지를 지키는 주부 4인방의 스토리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각자의 개성과 매력으로 전개를 풍성하게 만든 이들이 최종회에서는 어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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