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문가영, 벌써 연인 분위기
입력: 2020.02.12 10:22 / 수정: 2020.02.12 10:22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배우 김동욱, 문가영은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MBC 제공
MBC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배우 김동욱, 문가영은 상처를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MBC 제공

'그 남자의 기억법', 3월 18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동욱, 문가영이 '국민 앵커'와 '이슈메이커 배우'로 변신한다.

MBC 제작진은 12일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 연출 오현종)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김동욱, 문가영부터 김슬기, 이진혁까지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대본리딩에서 연출을 맡은 오현종 PD는 "모시고 싶었던 분들, 기존에 함께 작업했던 분들 모두 믿고 출연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누가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열심히 연출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모든 시간을 기억하는 과잉기억증후군의 차세대 국민 앵커 이정훈 역을 맡은 김동욱은 "다들 건강하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며 "최대한 역할에 맞는 모습으로 연기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필터 없는 이슈메이커 배우 여하진 역을 맡은 문가영은 "함께 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 추운 겨울 모든 분들 아프지 않고 무사히 끝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김동욱과 함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호흡을 맞춰갔다.

이뿐만 아니라 김슬기는 극 중 톱스타인 문가영의 매니저이자 친동생으로서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믿고 보는 배우' 장영남, 이승준과 '대세' 이진혁은 김동욱과 함께 보도국 라인으로 활약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제작진은 "4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푹 빠져드는 대본 리딩 이었다. 김동욱의 앵커 변신은 물론, 발칙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문가영의 매력이 첫 리딩부터 빛을 발하며 현장에서 그려낼 이들의 로맨스에 제작진 또한 기대가 커졌다"며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드라마로 찾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오는 3월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로맨스 '그 남자의 기억법'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더 게임' 후속으로 오는 3월 18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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