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의 사랑', 전 세계 청춘들의 솔직 담백 '연애썰'
입력: 2020.02.11 10:04 / 수정: 2020.02.11 10:04
JTBC 예능 77억의 사랑이 전 세계 청춘들이 연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JTBC 77억의 사랑 캡처
JTBC 예능 '77억의 사랑'이 전 세계 청춘들이 연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JTBC '77억의 사랑' 캡처

77남녀, 국제연애·비혼동거 소재로 열띤 토론 펼쳐

[더팩트 | 문병곤 기자] '77억의 사랑'이 다양한 나라의 연애문화를 다뤘다.

10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77억의 사랑'에는 MC 신동엽, 유인나, 김희철을 비롯해 전 세계 77억 인구를 대표하는 각국 청춘남녀 14인과 게스트 가수 딘딘이 출연했다. 이들은 연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계인을 대표하는 각 7명의 '77남녀'들은 미국, 중국, 러시아, 스웨덴, 콜롬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일본, 프랑스, 모로코, 핀란드, 스페인, 독일 등 다양한 국적으로 이루어졌다. 국적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이들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코너 '사랑해 보고서'에서 출연자들은 비혼 동거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동거에 대한 나라별 선호도 차이, 동거를 법적 제도로 인정하는 국제적인 추세 등 관련 정보들도 다양하게 제공됐다.

이어 출연자들이 국제연애의 애로사항을 함께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편 들어주세요' 코너가 진행됐다. 첫 사연으로 개방적인 핀란드 남자친구 가족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한국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출연자들은 저마다 근거를 들어가며 남자 쪽과 여자 쪽의 견해를 대변했고 시청자들이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77억의 사랑'은 스킨십의 범위, 부모님께 연애 혹은 동거 사실을 알리는지 등 나라마다 연애문화가 다르다는 사실을 소개하며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77억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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