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함께해온 sidusHQ와 계약이 만료된 김우빈은 연인 신민아의 회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김우빈이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우빈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도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김우빈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김우빈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신민아가 소속된 회사다. 지난해 12월 8년간 함께해온 sidusHQ와 계약이 만료된 김우빈은 연인 신민아와 함께하는 길을 택했다.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한 후 2011년 KBS 드라마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 '학교2013',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에 출연하며 스타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비인두암 발병 이후 활동을 모두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해온 그는 지난해 11월 2년 여간의 공백을 깨고 '제40회 청룡영화상'에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최근 팬미팅에 이어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내레이터로 활동 재개를 알렸다.

김우빈은 현재 최동훈 감독의 신작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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