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낭랑18세, 정체는 소찬휘?…5연승 노린다
입력: 2020.02.09 17:15 / 수정: 2020.02.09 17:15
MBC 복면가왕 낭랑18세(위쪽)가 가왕 5연승에 도전한다. /MBC 제공
MBC '복면가왕' 낭랑18세(위쪽)가 가왕 5연승에 도전한다. /MBC 제공

하현우 "20년 전 낭랑18세의 노래 불러 상금받았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복면가왕' 낭랑18세가 가왕의 자리를 지킬지 아니면 정체가 공개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낭랑18세의 네 번째 방어전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 당시 낭랑 18세는 거미의 'You are my everything' (유아 마이 에브리띵)을 부르며 정미애를 꺾고 4연승에 성공했다. 장기가왕에 접어든 낭랑18세가 지난 가왕 만찢남 이석훈의 6연승 기록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되는 '복면가왕'에는 가왕에게 대적할 8인의 복면 가수들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들은 가창력은 물론이고 개인기까지 소화하며 다크호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들은 낭랑 18세를 소찬휘로 추측하고 있다. 이를 인식한 듯 최근 녹화에서 패널 하현우는 "20년 전 내가 고등학생 때 낭랑18세의 유명한 노래를 불러 상금으로 순돈 20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도 "내가 아는 언니다.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계신 분"이라고 말하며 가왕에 대해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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