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정해인·채수빈, 대본리딩 공개 "따뜻+행복한 작품"
입력: 2020.02.06 10:25 / 수정: 2020.02.06 10:25
tvN 반의반이 첫 대본리딩을 마치고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tvN 제공
tvN '반의반'이 첫 대본리딩을 마치고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tvN 제공

'반의반', 3월 23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정해인, 채수빈이 가슴 설레는 짝사랑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제작진은 6일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극본 이숙연, 연출 이상엽) 첫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정해인, 채수빈은 짝사랑의 풋풋한 로맨스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대본리딩에서 이상엽 PD는 "이 자리까지 오게 돼서 무척이나 설렌다. 추운 겨울 지나 봄꽃이 필 때까지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게 열심히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고 이숙연 작가는 "봄까지 건강하고 즐겁게 잘 마무리 해주셨으면 좋겠다. 저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하원 역의 정해인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같이 파이팅해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행복한 작품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한서우 역의 채수빈은 "좋은 분들과 따뜻한 작품을 같이 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열심히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하나는 "우리 팀이 처음 만난 게 맞나 싶을 정도로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 리딩을 하면서 많이 배웠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는 "'반의반'에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 좋은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끝으로 제작진은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를 비롯한 전 출연진의 조화로운 호흡과 생기 넘치는 연기력이 돋보인 대본리딩이었다. 시청자분들이 함께 설레고 웃음 지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잘 만들겠다. 오는 3월 봄 햇살처럼 포근한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반의반'은 짝사랑 N년차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 분)과 그런 그의 짝사랑이 신경 쓰이는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 분)가 만나 그리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 23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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