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을 일시 중단한 CGV부천역점이 5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이선화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노력할 것"
[더팩트|박슬기 기자] 12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CGV 부천역점이 5일 영업을 재개한다.
CGV는 지난 4일 오후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 영업 중단했던 부천역점이 관계 기관의 의견에 따라 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자체 극장 전체 방역과 보건소 방역 등을 세 차례 실시하는 등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며 "부천 지역뿐만 아니라 수원, 강릉, 일산, 광주 등 확진자 이동 동선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긴급 방역도 실시했다"라고 설명했다.
CGV는 "앞으로도 극장 내 개인 예방 수칙 안내,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5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CGV성신여대입구점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일시 휴업하고,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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