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17일 컴백 확정..만개한 비주얼 공개

아이즈원이 17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BLOOM*IZ(블룸아이즈)'를 발표한다. /오프더레코드 제공

17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 'BLOOM*IZ'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이 17일 컴백한다.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3일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BLOOM*IZ(블룸아이즈)'가 오는 17일 오후 6시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즈원은 이날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규 1집 'BLOOM*IZ' 온라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화려한 색상의 꽃들 사이에서 빛나는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HEART*IZ(하트아이즈)'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국내 신보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BLOOM*IZ'는 '꽃을 피우다'라는 의미를 지닌 'BLOOM'과 IZ*ONE의 합성어. 마침내 만개를 앞둔 열두 소녀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라비앙로즈'와 '비올레타'로 이어온 '플라워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아이즈원은 엠넷 '프로듀스48'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지난해 '프로듀스101' 시리즈 조작 논란으로 인해 활동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최근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

당시 엠넷 측은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