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조병규, 윤병희와 데이트+얼간美까지…시청률 1위
입력: 2020.02.01 11:23 / 수정: 2020.02.01 11:23
배우 조병규가 독특한 일상을 공개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조병규가 독특한 일상을 공개해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금요일 예능 시청률 최강자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조병규의 일상이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12%(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요일 방송된 모든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쁜 스케줄 속 오랜만에 휴일을 맞은 조병규의 일상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 출연과 달리 새로운 식구인 반려견 조엘과 아침부터 장난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일출을 보기 위해 산책에 나선 조병규는 길에서 우연히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윤병희를 만나게 돼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평소 이미지와 달리 "정통 강남파"라고 설명하는 그에게 조병규는 믿을 수 없다는 듯 "형 왜 여기 있어요"라며 질문 폭격을 날려 윤병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뜻밖의 아침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조병규는 '얼간美'가 폭발하는 남다른 행동으로 새로운 캐릭터인 '조얼'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떡국을 끓이기 위해 꽁꽁 얼어있던 육수의 비닐봉지를 일일이 벗겨내는 엉뚱한 해동 방법을 보여줬다. 여기에 설명서를 읽지 않고 소파 커버를 씌우다 낭패를 보는 등 고생을 자처하는 '신개념 얼간이'의 면모로 웃음을 더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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