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윤전일, 열애 인정→웨딩 화보...결혼 준비 박차
입력: 2020.01.31 00:00 / 수정: 2020.01.31 00:00
김보미(사진)와 윤전일이 오는 4월 26일 결혼한다. /투브라이드 매거진 2020년 2월호 표지 캡처
김보미(사진)와 윤전일이 오는 4월 26일 결혼한다. /투브라이드 매거진 2020년 2월호 표지 캡처

김보미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오는 4월 26일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웨딩 잡지 투브라이드는 김보미와 윤전일의 웨딩 화보를 일부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김보미와 윤전일은 다양한 포즈와 의상을 소화하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김보미의 소속사 이엘라이즈는 "김보미가 1살 차이인 윤전일과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얼마 전 연인 사이가 됐다.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두 달 후 김보미와 윤전일은 오는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김보미는 자신의 SNS에 "저에게 아낌없고 변함없는 사랑을 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자고 약속했다. 이제 곧 한 사람의 아내로서 또 인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딜 저에게 큰 응원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더욱 주변을 돌아보고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좋은 영향력을 드리는 부부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많이 떨리기도 하지만, 기대해 주시는 것만큼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보미는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또 드라마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어셈블리'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발레리노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 국립오페라 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Mnet 예능 '댄싱9' 출연으로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뮤지컬 '팬텀'에 출연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

두 사람은 무용계 동료로 처음 만났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학과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발레리나로 출연해 발레 실력을 보여줬다. 드라마 촬영 당시에도 윤전일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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