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화이브라더스를 떠나 에이스팩토리에서 새출발 한다. /더팩트 DB |
4년 인연 마무리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이시영이 4년여간 몸담았던 화이브라더스를 떠났다.
이시영은 최근 화이브라더스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배우와 회사 양 측은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후 이시영은 새 회사로 에이스팩토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데뷔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시영의 새로운 시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시영은 2016년 3월 화이브라더스와 계약을 맺고 활동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드라마 '파수꾼', '사생결단 로맨스', '왜그래 풍상씨', 예능 '백종원의 푸드트럭', '선을 넘는 녀석들', '으라차차 만수로', 영화 '언니'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9년에는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를 통해 제26회 K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을 받았고,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부문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시영이 새 출발하게 된 에이스팩토리에는 배우 이준혁, 유재명, 정유미, 이유영, 문정희, 윤세아, 태인호, 전석호, 신다은, 나영희 등이 소속돼 있다. 이시영은 과거 함께 일했던 매니저와의 인연으로 에이스팩토리에 새 둥지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2008년 SUPER ACTION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 3 - 신드롬'을 통해 데뷔했고, '부자의 탄생', '포세이돈', '난폭한 로맨스', '일리 있는 사랑'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11년~2012년 아마추어 복싱대회 여자 48kg급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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