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우다사' 종영 소감..."응원해준 여러분 덕분"
입력: 2020.01.30 10:04 / 수정: 2020.01.30 10:04
배우 박은혜가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은혜 SNS 캡처
배우 박은혜가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은혜 SNS 캡처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으로 웃을 수 있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박은혜가 '우다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30일 박은혜는 자신의 SNS에 "두려움으로 시작해서 안도감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건 본인의 일처럼 공감해주시고 위로와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저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으로 웃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 주신 '우다사' 모든 제작진분들 동엽 선배님 규한 씨, 새로운 가족 영선 언니 경란 호란 연수, 최대한 자극적으로 쓰지 않으시려고 노력해 주신 많은 기자님, 그리고 부족한 저희를 사랑으로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은혜는 해당 글과 사진 한 장도 게시했다. 사진 속에서 '우다사' 출연진들은 함께 와인잔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우다사'는 여성들의 삶과 사랑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박은혜를 비롯해 박영선, 김경란, 박연수, 호란 등이 출연해 이혼 이후의 삶을 진솔하게 보여줬다. 지난 29일 종영한 '우다사'는 오는 3월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다음은 박은혜 SNS 전문이다.

두려움으로 시작해서 안도감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건 본인의 일처럼 공감해주시고 위로와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저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한 웃음을 웃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어 주신 우다사 모든 제작진 분들 동엽 선배님 규한 씨. 새로운 가족 영선 언니 경란 호란 연수 최대한 자극적으로 쓰지 않으시려고 노력해 주신 많은 기자님들. 그리고 부족한 저희를 사랑으로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수많은 DM들 힘들 때마다 읽고 힘내고 있습니다) 시즌1 마무리 아쉬우시죠? 우리다시사랑할수있을까 시즌2도 기대해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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