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X전종서 新 미스터리 스릴러 '콜', 3월 개봉
입력: 2020.01.29 09:17 / 수정: 2020.01.29 09:17
영화 콜에는 박신혜, 전종서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NEW 제공
영화 '콜'에는 박신혜, 전종서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NEW 제공

신인 감독과 박신혜X전종서의 만남 '기대 UP'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신혜, 전종서 주연의 영화 '콜'(감독 이충현)이 3월에 개봉한다.

배급사 NEW는 29일 '콜'의 3월 개봉 소식을 전하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과거와 미래를 바꾸려는 두 여자 박신혜와 전종서의 모습이 담겼다. 정체불명의 선들로 연결된 채 다른 곳을 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신혜는 극 중 과거를 바꾸려는 여자 서연 역을 맡았다. 신인 배우 전종서는 미래를 바꾸려는 여자 영숙 역을 연기했다. 여기에 김성령,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등이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콜'은 '아가씨' '독전' 등을 통해 강렬한 장르를 선보인 제작사 용필름의 신작으로, 2015년 단편 영화 '몸 값'으로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은 신예 이충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예측불허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감각적인 미장센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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