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는 최근 성폭행 혐의에 휩싸였다. /더팩트 DB |
"금방 헤어질 거면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혐의 및 각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김건모의 예비 장모가 딸 장지연의 근황을 전했다.
김건모의 장모는 지난 19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딸 장지연이 벌써 신혼집에 들어갔다. 김건모 스케줄을 도와주다 보니 밤늦게 오가고 위험할 것 같았다. 사돈이 혼인신고도 했으니까 들어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장모는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둘이 잘 지낸다. 이런 일로 금방 헤어지고 그럴 거면 아예 좋아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보도가 자꾸 왜곡돼서 나오고 안 좋은 이야기도 더해지니까 지금은 어떤 소리를 해도 도움이 안 된다. 나는 세상이 너무 무섭다"고 전했다.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뒤 연인이 됐고 지난해 10월께 혼인신고를 마쳤다. 한 달 후 김건모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신혼집과 장지연을 공개했다. 당시 장지연은 김건모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오는 5월 결혼 예정이다.
soral215@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