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상우 "세차장 사업, 이름 때문에 시작해"
입력: 2020.01.16 11:37 / 수정: 2020.01.16 11:37
배우 권상우가 세차장돠 부동산 사업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권상우가 세차장돠 부동산 사업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흙과 물 만나면 기운이 좋을 것 같았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배우 권상우가 사주 때문에 세차장 사업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권상우는 진행자들의 "사주 때문에 사업을 시작했냐?"라는 질문에 "회사 사옥 1층에 셀프 세차장을 차렸다"고 밝혔다. 진행자들이 "왜 하필이면 세차장이냐"고 묻자 권상우는 "제 이름이 흙(土)이 많은 사주다. 흙과 물이 만나면 기운이 좋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차하면서 때가 벗겨지는 것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일이 없을 때는 직접 지인들의 차를 세차해준다. 특히 이종혁과 김희원은 차를 안 타서 차가 너무 더럽다. 치워주는데 스트레스가 진짜 많이 풀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세차장 사업 외에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 없을 때 직접 운전해서 부동산에 다녔다. 부동산에서 동네 시세를 확인하는 일을 즐겼다. 부동산 강의 듣는 것도 좋아한다"고 공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권상우뿐 아니라 영화 '히트맨'의 주역인 배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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