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아무노래 말고 지코 '아무노래' 틀고 춤춘다
입력: 2020.01.16 00:00 / 수정: 2020.01.16 00:00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가 13일 공개된 이후 15일까지 전 음원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KOZ엔터 제공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가 13일 공개된 이후 15일까지 전 음원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KOZ엔터 제공

신곡 '아무노래'로 3일째 음원차트 1위 굳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가 제대로 탄력을 받았다.

지코는 지난 13일 신곡 '아무노래'를 발표했다. 이 곡은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등에서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고 이후 15일 오후까지 전 음원차트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까지 붐을 일으키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에서 내면의 이야기를 들려줬던 지코는 신곡 '아무노래'를 통해 분위기를 확 바꿨다. 자신의 히트곡 '말해 Yes or No', '유레카', 'Boys and Girls(보이즈 앤 걸스)' 등에서 보여줬던 유쾌한 모습으로 돌아갔고 이는 성공으로 귀결되고 있다.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재치 있게 구성된 후렴,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만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아무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등 간결한 노랫말과 흥겨운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끌어낸다.

뮤직비디오 콘셉트도 잘 잡았다. 생일을 맞은 지코의 집에 친구들이 제멋대로 침입, 어느새 난장판이 된 파티 현장 속 멘붕에 빠진 지코의 모습이 유쾌하게 담겼다. 지코의 친구들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안겼고 '찐친구'의 케미는 확실히 남달랐다.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가 화사, 청하, 장성규, 이효리, 송민호 등 스타들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각 영상 캡처
지코의 신곡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가 화사, 청하, 장성규, 이효리, 송민호 등 스타들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각 영상 캡처

곡과 뮤직비디오에 오롯이 담긴 흥겨움은 댄스 챌린지 이벤트를 만나 배가됐다. 먼저 지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마마무 화사, 청하와 함께 한 신곡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영상을 순차적으로 게재했고 이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단번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지난 14일에는 이효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this song.(나 이 노래 좋아) 아무렇게나 춤춰"라는 글과 함께 5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의 일환인 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인 15일 조회수 71만뷰를 넘었고 댓글도 4천개 넘게 달렸다.

동료 연예인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먼저 지코는 이효리의 게시물 댓글에 "우왓!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고, 그룹 소녀시대 윤아는 "언니 진짜 '아무노래'에 아무렇게나 춤추는데 이렇게 느낌 충만하게 잘 추시면 저 또 반해요"라고 적었다. 핑클 멤버인 성유리, 이진, 옥주현도 호응했다.

또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이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1월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며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지 어느새 1주년을 맞은 지코는 2020년을 활기차게 열었다. 지코는 2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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