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아무노래' 댄스 영상 관심 폭주...지코 "우왓"
입력: 2020.01.15 15:37 / 수정: 2020.01.15 15:37
가수 이효리가 지코의 노래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댄스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이효리가 지코의 노래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댄스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캡처

편안한 차림 달리 짜임새 있는 안무, 이목 끌어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에 래퍼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올렸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this song.(나 이 노래 좋아) 아무렇게나 춤춰"라는 글과 함께 50초 분량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의 일환인 이 영상은 편안한 차림, 장난기 어린 표정, 짜임새 있는 안무로 이목을 끌었다. 공개 하루 만인 현재(오후 3시 기준) 조회 수 71만 회를 넘었고 댓글도 4천 개가 넘게 달린 상황이다.

지코를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지코는 댓글에 "우왓! 감사합니다"라며 화답했고,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는 "언니 진짜 '아무노래'에 아무렇게나 춤추는데 이렇게 느낌 충만하게 잘 추시면 저 또 반해요"라고 적었다. 핑클 멤버인 성유리, 이진, 옥주현도 각각 "꺄. 귀여운 효리 리더", "매력 넘친다", "너무 귀엽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코는 지난 13일 디지털 싱글 '아무노래'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연예인들과 함께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찍는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를 시작했다.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 가수 청하, 방송인 장성규 등이 참여했다.

'아무노래'는 댄스홀을 중심으로 꾸린 흥겨운 리듬과 재치 있게 구성된 후렴, 랩과 보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지코만의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간결한 노랫말과 흥겨운 멜로디가 강한 중독성을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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