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과 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결혼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더팩트DB |
여자친구 임신 7개월설도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엑소 첸이 여자친구와 결혼했다는 보도에 SM엔터테인먼트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스경제는 13일 "엑소 첸은 이날 성당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며 "첸의 아내는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결혼과 임신 7개월은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첸도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Lysn'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혼전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저에게 평생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이러한 결심으로 어떤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멤버들과 회사,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축복이 찾아왔다"며 "이 축복에 더 힘을 내게 됐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자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첸은 2012년 엑소로 데뷔해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27일엔 정규 6집 'OBSESSION(옵세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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