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손승연 "뮤지컬 '보디가드' 매력? 유명한 음악"
입력: 2020.01.13 17:23 / 수정: 2020.01.13 17:2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왼쪽에서 두 번째)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뮤지컬 보디가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두시탈출 컬투쇼 SNS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왼쪽에서 두 번째)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뮤지컬 '보디가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두시탈출 컬투쇼' SNS 캡처

이동건 "손승연 노래, 소름 끼치게 행복"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손승연이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손승연은 13일 배우 이동건과 함께 오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그는 주인공 레이첼 마론을 연기한 것에 자부심을 드러내며 "요즘 영화 '보디가드'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 뮤지컬을 보고 추후에 영화를 보시는 분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디가드'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그는 "보디가드'의 넘버 중 가장 유명한 'I Will Always Love You'(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와 'Saving All My Love For You'(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가 역시 매력 포인트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해당 노래들을 라이브로 부르기도 했다.

이를 들은 이동건은 "난 정말 복에 겨운 것 같다"며 "뮤지컬을 할 때면 무대 뒤에서 대기하며 손승연의 노래를 듣게 되는데 들을 때마다 소름이 끼치게 행복하다. 그날과 같은 기분을 오늘 느꼈다. 마치 돈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승연은 "이 밖에도 많은 곡이 준비돼있으니 뮤지컬을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다. 특히나 '보디가드'에 주, 조연을 포함해 약 30여 명의 배우분이 출연하다 보니 규모가 커 볼거리도 많다"고 전했다.

손승연은 서울공연예고 재학 시절인 2011년 KBS2 예능 'TOP밴드 시즌1'으로 처음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 우승하며 주목받는 보컬로 떠올랐다. 음반과 방송,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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