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 유역비, '뮬란'으로 귀환...화려한 액션 선보일까
입력: 2020.01.13 16:21 / 수정: 2020.01.13 16:21
월트 디즈니 코리아는 13일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 디즈니 코리아 제공
월트 디즈니 코리아는 13일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 디즈니 코리아 제공

'뮬란', 디즈니 제작 실사 영화 중 최고 제작비 투입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유역비가 '뮬란'으로 돌아온다.

월트 디즈니 코리아는 13일 "영화 '뮬란'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유역비는 영화에서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병사가 되는 뮬란을 연기한다.

유역비는 국내에서 리메이크된 영화 '천녀유혼'의 섭소천으로 유명하다. 그는 '뮬란'에서 이연걸, 공리, 견자단, 제이슨 스콧 리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앞서 출연한 작품들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로 호평을 받은 만큼 '뮬란'에서 보여줄 액션 연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뮬란'은 지난 1998년 개봉해 전 세계 3억 달러의 흥행 수입을 달성한 애니메이션 '뮬란'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디즈니 스튜디오가 제작한 실사 영화 중 최대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특별 제작됐다. 한국식 갑옷을 입은 뮬란의 모습은 국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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