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美 최대 축제 '로데오휴스턴'서 1시간 공연

NCT127이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로데오휴스턴 2020' 축제 기간 중 3월 10일 뮤직 콘서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SM엔터 제공

칼리드-그웬 스테파니-윌리 넬슨 등 세계적 아티스트와 어깨 나란히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NCT127이 미국 대규모 축제 '로데오휴스턴 2020'에 출연한다.

'로데오휴스턴 2020'은 오는 3월 3일부터 22일까지(현지시간) 총 20일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NCT127은 축제 기간 중 매일 열리는 뮤직 콘서트의 3월 10일 공연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칼리드, 그웬 스테파니, 베키 지, 윌리 넬슨, 마렌 모리스 등 유명 팝스타들도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NCT127은 7만 명 규모의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60여 분간 단독 공연을 펼친다.

올해로 89회째를 맞이한 '로데오휴스턴'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가축박람회 및 로데오 경기가 펼쳐지는 미국 남부 지역의 전통 축제다. 다양한 공연과 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매년 25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방문한다.

NCT127이 공연을 하게 된 '로데오휴스턴'의 뮤직 콘서트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팀의 아티스트가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단독 공연을 펼치는 릴레이 대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엘비스 프레슬리, 존 레전드, 비욘세 등 레전드 팝스타들도 이 무대에 섰다.

NCT127은 오는 1월 18일 일본 니가타 토키멧세 니가타 컨벤션 센터에서 아레나 투어 'NEO CITY : JAPAN – The Origin'(네오 시티 : 재팬 – 디 오리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