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가수 에릭남(왼쪽부터)이 MBC 파일럿 프로그램 '유아더월드'로 육아에 도전한다. /MBC 제공

'유아더월드', 19일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개그맨 장동민,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가수 에릭남이 2020년 판 'god의 육아일기'를 만든다.

오는 19일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유아더월드'가 첫 방송된다. 아이들의 '동심 지킴이'로 나서는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은 '육아 고수'부터 텐션 담당 '힘맨', '스윗 삼촌'까지 신선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장동민은 아이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전매특허와도 같은 무심한 말투와 거침없는 언변을 숨기고 아이들에게 사근사근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조카 10명도 무리 없이 돌본 경력을 자랑하며 고수의 면모를 뽐낸다.

아이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는 파이터 김동현이 담당한다. 김동현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과 몸으로 놀아주는 힘 센 삼촌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에릭남은 엄마처럼 아이들을 꼼꼼히 보살피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등장부터 여자아이들의 독보적인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캐릭터의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은 다채로운 매력과 육아 스킬을 보여주며 순수한 재미와 힐링을 선사한다. 또한 8명의 글로벌 키즈들과 유쾌한 케미(케미스트리, 궁합)도 만들어간다고 해 2020년 판 '육아일기'가 탄생하는 것인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아더월드'는 총 2부작으로 진행되며 오는 19일 오후 5시 1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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