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KBS2 '포레스트'에서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포레스트', 29일 첫 방송[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박해진이 완벽한 '냉미남'으로 돌아온다.

박해진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 출연하는 박해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그는 남자주인공 강산혁 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여심을 공략할 계획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박해진은 완벽한 수트 핏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자신만만함과 섹시미가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연기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을 맡았다. 강산혁은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해 그 어떤 목적의식보다 사람을 살리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박해진의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화제가 됐다. 박해진과 조보아가 펼칠 신선한 로맨스도 기대를 모은다.

'포레스트'는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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