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운서 득남... "산모·아기 모두 건강"
입력: 2020.01.09 13:44 / 수정: 2020.01.09 13:44
정지원 KBS 아나운서와 소준범 감독은 지난해 4월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정지원 SNS 캡처
정지원 KBS 아나운서와 소준범 감독은 지난해 4월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정지원 SNS 캡처

남편 소준범 감독, 교촌에프앤비 회장 아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KBS 아나운서 정지원이 득남 소식을 알렸다.

9일 KBS 관계자는 <더팩트>에 "정지원 아나운서가 지난 8일 3.88kg의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며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원은 지난해 4월 소준범 감독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5개월 후 그는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자신의 SNS에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돼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설레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아이를 만날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2011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입사 후 그는 'KBS 뉴스9' '비타민'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했다.

소준범 감독은 2007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수상했고, 2012년 34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 진출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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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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