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트와이스 나연 스토커 고발…접근금지 신청 완료"
입력: 2020.01.08 16:47 / 수정: 2020.01.08 16:47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해외 스토커를 형사 고발했다. /이선화 기자
JYP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해외 스토커를 형사 고발했다. /이선화 기자

"높은 강도 조치 지속할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트와이스 나연의 스토커를 고발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8일 "당사는 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트와이스 멤버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를 업무방해죄(형법 제314조)로 형사 고발했다"며 "7일에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완료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앞서 당사는 나연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스토커 본인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수차례 경찰관 입회하에 경고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커는 이를 무시하는 행동을 계속해 왔고 급기야 지난 1일에는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도 탑승, 나연에게 또 접근을 시도해 기내에서 큰 소란을 야기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자사는 위와 같은 조치와 더불어 아티스트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연의 해외 스토커는 트와이스가 귀국하는 비행편에 동승해 접근을 시도했다. 이에 JYP는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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