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조정석, 부모 된다.."임신 7주차 태교 전념"
입력: 2020.01.06 17:40 / 수정: 2020.01.06 17:40
거미 조정석 부부가 부모가 된다. 거미는 현재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 /씨제스엔터 제공
거미 조정석 부부가 부모가 된다. 거미는 현재 임신 7주차에 접어들었다. /씨제스엔터 제공

결혼 15개월 만에 임신 소식 전해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 부부가 부모가 된다.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느 6일 "첫 아이 임신 소식에 두 사람 모두 기뻐하고 있다. 임신 7주차로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고 향후 일정을 최소화하며 태교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18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각종 시상식에서 애정을 드러냈다.

조정석은 지난해 12월 31일 진행된 '2019 SBS 연기대상'에서 '녹두꽃'으로 남자 최우수연기상 중편드라마 부문을 수상한 뒤 "공식석상에서 이런 이야기는 안 하는데 콘서트 때문에 힘들 텐데 뒷바라지해주는 아내 지연아 사랑해"라고 말했다.

거미 역시 지난 5일 진행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베스트 OST상을 수상한 뒤 "늘 저를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조금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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