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30년 단골 한복집으로 소개된 박술녀 장인의 한복 가격은?
입력: 2020.01.05 19:38 / 수정: 2020.01.05 19:38
배우 박정수와 한복 장인 박술녀가 방송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과시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배우 박정수와 한복 장인 박술녀가 방송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과시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한복 원단에 따라 다르나, 온라인 견적은 200~450만 원

[더팩트|이진하 기자] 한복 장인으로 불리는 박술녀의 한복 가격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술녀는 5일 오후 KBS2TV에서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새로운 멤버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박정수가 박술녀의 한복집을 찾았다. 박정수는 "박술녀가 군자동에 있을 때부터 30년 동안 단골"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박정수와 박술녀 사이에서 한복 사이즈에 대해 이야기하는 에피소드가 공개되자 주요 포털사이트에 박술녀 한복 가격에 대해 궁금증을 갖는 네티즌들이 증가했다.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에 '박술녀 한복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박술녀의 한복 가격은 원단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견적에 따르면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450만 원정도 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술녀는 한복 대중화에 힘쓰는 인물로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한복 매치법에 대한 조언을 하는 것은 물론 주요 패션쇼에 다수 참석하기도 한다.

5일 방송에서는 배우 박정수와 친분을 과시하며 두 사람의 대화가 오고 갔다. 배우 박정수가 박술녀를 찾아가 "살이 쪄서 한복이 작다"며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여기에 박술녀는 "살을 빼야 한다"며 단호하게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술녀는 "이게 얼마나 좋은 비단인데 살이 쪄서 못 입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큰 거는 줄일 수 있는데 작은 건 늘릴 수 없어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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