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이세영, 열일 열정 빛 봤다..외모 칭찬+실검

이세영이 tvN 예능프로그램 '냐옹은 페이크다' 제작발표회 MC를 맡은 뒤 자신의 SNS에 셀카를 올렸다. /이세영 SNS

대상포진 불구 열일→실검→"감사합니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대상포진 치료 중에도 '열일'했다.

이세영은 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냐옹은 페이크다' 제작발표회에 MC를 맡았다.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작보고회 #mc #냐옹은페이크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이날 현장과 셀카에서 이세영은 밝은 모습이었지만 사실 그는 현재 대상포진으로 치료 중인 상황이다. 그는 하루 전인 2일 인스타그램에 "대상포진으로 시작한 신년이지만 내일도 화이팅"이라고 적으며 의지를 다졌다.

이세영은 자신의 기사를 캡처한 뒤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세영 SNS

그의 열정이 통해서일까 외모를 칭찬하는 포토 기사가 쏟아졌고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이세영의 이름이 올랐다. 그러자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당 기사들을 캡처한 사진에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냐용은페이크다 화이팅' 문구까지 넣는 책임감(?)도 보여줬다.

이세영은 2011년 MBN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했다. 그녀는 개그프로 뿐만 아니라 '응답하라 1988', '밥상 차리는 남자'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현재 일본인 남자친구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