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모모랜드 낸시가 화려한 검은 원피스로 고혹미를 강조했다. /더팩트DB |
뉴트로한 매력으로 컴백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모모랜드 멤버 낸시가 레트로한 의상으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낸시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 홀에서 열린 모모랜드의 두 번째 싱글 'Thumbs Up(떰즈업)' 쇼케이스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낸시는 화려한 스팽글 원단의 검은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섰습니다. 여기에 망사 소재의 검은 장갑까지 끼면서 고혹미를 강조했습니다.
모모랜드의 이번 앨범 컨셉은 '뉴트로'(New+Retro)입니다. 의상도 복고감성이 묻어나오는데요. 1920년대가 배경인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모모랜드 낸시가 핫핑크색 가죽 롱부츠로 복고풍 매력을 선보였다. /더팩트DB |
특히 복고감성의 핵심은 핫핑크색의 가죽 롱부츠였습니다. 통이 넓은 디자인 때문에 자칫하면 과한 느낌을 줄 수도 있었지만 낸시는 이를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오히려 귀여운 매력까지 더해졌네요.
이날 낸시는 "마지막으로 앨범을 낸 게 9개월 전이다. 드디어 앨범을 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컴백 소식을 밝혔습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11월 멤버 연우, 태하, 데이지가 탈퇴하면서 6인조로 재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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