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유튜브 당분간 휴방...늘 죄송하고 감사해"

김희철(왼쪽)과 모모가 2일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더팩트DB

2일 모모와 열애 인정한 김희철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모모(24)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37)이 당분간 개인 유튜브 방송을 쉰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당분간 '희튜브'는 쉬도록 하겠다. 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나중에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모모와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후 그가 처음 올린 글이다.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2일 마켓뉴스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SJ레이블과 JYP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에도 한 차례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김희철과 모모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대응했지만, 약 4개월 만에 사실이 됐다.

김희철은 2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 나선다. 열애 인정 후 첫 녹화인 만큼 소감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