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가 국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타이틀곡 'Psycho', 주간 음원 차트 1위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2020년에도 국내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일 "레드벨벳이 지난달 23일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가 가온 주간 차트(12월 22~28일)에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의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가온차트를 비롯해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등 각종 음반 차트에서 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은 전 세계 44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Psycho'(사이코)는 지니,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주간 1위에 올랐을 뿐 아니라 대만,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의 음원차트 KKBOX에서 한국 싱글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의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타이틀곡 'Psycho'를 비롯해 신곡 'In & Out'(인 & 아웃), 'Remember Forever'’(리멤버 포에버), 스페셜 트랙 'La Rouge'(라 루즈)까지 4개 트랙이 추가 수록됐다. 총 16곡이다.
타이틀곡 'Psycho'는 남들이 보기엔 별나 보여도 서로 뿐인 연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고혹적인 분위기와 레드벨벳의 돋보이는 비주얼이 입체적으로 담겼다.
한편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는 지난달 25일 SBS '가요대전'에서 리허설 중 2.5m 높이의 무대에서 추락해 얼굴 부위 부상과 오른쪽 골반 및 손목 골절 부상을 입었다.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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